“신정훈을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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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을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신정훈 후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막판 표심 결집 화순 집중 유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국회의원후보는 1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유세를 자제하는 등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펼쳤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집중유세에 나선 것.

신 후보의 배우자 주향득 여사도 유세장을 찾아 민주당 경선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준 지지자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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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정훈 후보는 “화순여러분에게 가불받은 사랑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며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화순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쓰러진 신정훈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국회의원후보로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면서 큰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를 마치고 이제, 15일 마지막 본 투표를 앞두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선거는 이미 끝난 것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벌써 다된 듯이 얼굴 보기 어렵다’고 불평을 토로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선은 신정훈의 당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야 진정한 승리인 만큼 마지막까지 민주당과 신정훈에게 힘을 보태달라는 호소다.

이어 “문재인정부가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과반의석을 확보해 대통령탄핵을 주장하는 야당으로부터 문재인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승리해 문재인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신정훈은 가장 어려울 때 문재인과 민주당을 지켰고, 또한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며 “대통령과 속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신정훈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대통령의 호남공약을 현실로 만들며 나주와 화순, 호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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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연설에 나선 문행주 전남도의원은 “신정훈 후보는 갈등과 반목의 지역 정치를 넓은 포용력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통합의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여의도에 새로운 정치질서를 세울 준비된 후보 신정훈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민병흥 전 전남도의원도 “신 후보는 사욕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공공의 선을 이루고, 서민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탁월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 확고한 정치적 철학을 가진 후보”라며 “신정훈을 대한민국 최고 득표로 당선시켜 더큰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화순발전을 위한 공약으로는 ▲백신산업특구 기반 생물의약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청년 행복주택 추진 ▲농산물최저 가격 안정제 실현 ▲임업 공익적 직불제 확대 ▲택시대중교통법 제정과 생활택시 준공영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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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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