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복지기동대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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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복지기동대 집수리 봉사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화순읍 복지기동대(대장 강금순)는 16일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화순읍 직원과 복지기동대원 8명이 함께 가구와 물품을 옮기고, 낡고 오래된 장판과 여기저기 시커멓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교체했다.

해당 가정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다.

깨끗해진 집을 본 대상자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잠을 자기 힘들었는데 오늘부터는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복지기동대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소규모 집수리 등 일상생활 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전기, 설비, 도배,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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