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청소년자녀 문제 대책방안 논의

화순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달 29일 긴급 위기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센터 사례・상담팀을 비롯하여 지역 연계기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화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정보보안계,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중학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 사례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 문제에 대한 사례개입 경과와 향후 대책 방안 논의 등 복지자원의 체계적 통합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팀은 다문화가족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종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등에 보다 체계적이고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해있으며, 센터 이용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1-375-1057)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