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지키는 권리·소중한 성”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화순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생활연령 및 성별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에는 오성초등학교와 화순중학교·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수학급 교사와 성교육 전문 강사들은 원할한 교육을 위해 사전에 특수학급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에 대해서 소통하고 협력했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장애학생대상 인권교육, 자기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성·인권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장애학생들의 성·인권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