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화순환경연합 배동기회장은 토론 발표 패널로 참여, ‘바이오와 농업’을 주제로 의견 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는는 광주․전남지역 산업체, 대학, 지원기관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표회 순서는 KISTI 호남지원 전형섭 지원장의 개회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KISTI 호남지원 문영호 본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KISTI 산업정보분석실 이용호박사의 ‘개별기업 기술로드맵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전주대학교 김홍건 교수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전남발전연구원 김종일 선임연구위원이 ‘녹색성장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아울러 광주전략산업기획단 신용진 단장의 진행아래 녹색성장과 지역발전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패널로 참여한 배동기 화순환경연합회장은 ‘바이오와 농업’이라는 의견발표를 개진했으며, 토론을 통해서는 김종일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게 “농촌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서 바이오기술의 보급과 함께 무균돼지의 상용화를 위한 과학기술정보의 제공 및 지원방향에 대한 답변을 부탁한다” 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종일 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바이오기술의 연구 발전 및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후 여러 가지 지원방안 및 정보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배동기 화순환경연합회장은 “농업기반인구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21세기 신 아이콘으로 대두되고 있는 바이오를 통해, 생물연구센터, 녹십자, 화순전남대병원 등의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되어진 화순군의 미래발전전략으로 생명공학기술의 총아인 무균돼지 아이템의 연구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호남지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편달과 다음 행사가 화순에서 개최됐으면 한다” 의견을 개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배동기 화순환경연합 회장은 현재 광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남발전연구원 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호남지원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