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걷기대회에 참석한 (사)주암호보전협의회 회원모습 |
이날 행사에는 화순 정유회(57년생)최낙선회장, 회원인 홍이식 도의회 부의장.정중구,오방록 화순군의원,류시석 총무국장 및 회원70명과 화순군 김판일환경과장과 직원들도 사랑걷기대회에 함께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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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이자 주암호 보전협의회 조기안 사무총장인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송광사 주지스님을 역임한 주암호 보전협의회 이사장이신 현고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먹은 물이야말로 건강의 근원임을 상기시키면서 주암호 상수원이야말로 호남의 중요한 상수원으로써 250만 인구의 생활용수 및 광양,여수의 공업용수을 공급하는 보고라면서
“주암호 지키기를 조상단지 지키듯이 사명감을 갖고 지켜야 된다”며 그의미를 되새기며 각오를 다지기위해 “주암호 지키기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며 어머니 품안과 같이 따뜻한 화순의 모후산에서 그동안 누적된 피로를 오늘 하루 걷기대회를 통하여 말끔히 풀어가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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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보전협의회 조기안 사무총장은 환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노무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금년에는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초창기부터 보전협의회의 행정과 살림을 맡아오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주암호를 살리겠다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오늘날의 사회단체로 거듭나는데 큰역활을 했다.주암호 담수가 완성된 해가 1991년이며 인근 광주광역시 5개구와 화순,나주,보성,장흥,순천,목포,여수 12개 시,군구가 식수원으로 쓰고 있다며 퀴즈게임을 통하여 알려줬다.
이날 산행코스는 유마사를 출발하여_계곡삼거리_용문제_모후산(918.8M)_중봉_철철계곡_유마사까지 8.3KM 를 등산하였고 소요시간는 3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모후산이 잘 정비되고 아름다운 풍광에 만족하면서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면서 만족함을 표시했다.
주용현 기자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