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한국 수출 벼랑 끝 위기인데 정부만 만만디!
검색 입력폼
핫이슈

손금주 의원, 한국 수출 벼랑 끝 위기인데 정부만 만만디!

- 브렉시트, 사드배치, 보호무역주의 피해? 산업부만 “없다! 괜찮다!” -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위원장 장병완)가 오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산업무역 분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정감사에 들어갔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간사인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브렉시트와 사드배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적 악재로 수출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도 산업부는 “아니다! 괜찮다!”만 외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 6월, 브렉시트 발생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자국 산업보호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고, 한국은행도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성장속도가 더딜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정작 산업부는 “실물경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선을 긋는 바람에 국회로부터 너무 섣부른 판단으로 중소기업 보호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