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신문협회, 부군수 초청 감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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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신문협회, 부군수 초청 감담회

문화 관광사업과 전대의대 이전문제 등 소상하게 밝혀.


화순지역신문협의회(회장 주용현)가 5일 오전 11시50분 화순읍 모 음식점에서 화순군 김경호 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신문협의회원 11명과 김경호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등 15명이 참석해 오찬과 함께 진행됐다.

김 부군수는 이런 자리가 늦었다며 시간이 빨리간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에 대해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며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수정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해 주용현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고 답했다.

이어 자치뉴스 조병렬 대표의 화순군이 추진하고 있는 작은 영화관 사업, 미술관 사업, 선사문화체험관 사업 등 문화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광사업의 방향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김 부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사업에 대해 그렇찮아도 문제점을 찾아 사업장변경 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구 한전자리에 건림하려던 작은 영화관 사업은 군민회관으로 장소를 바꿔 추진 중이고, 미술관 사업도 동구리 저수지 아래로 장소를 바꿨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사문화체험관 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관광사업의 방향도 의회와 정보를 공유하며 점차 바꾸는 쪽으로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군민이 행복한 화순군 건설을 위해 가장 중요한 당면문제 중의 하나는 교육이라고 전제하며 출산과 교육 그리고 아동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이전 문제는 당초 2018년 부터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숙사 등 건립이 BTL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2019년에 학생들이 화순에서 공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남해종합건설이 현재 전남대 화순병원 인근에 기숙사를 건축하고 있는데 2018년 12월 준공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외 축산페수 문제, 너릿재 활용문제, 화순적벽 관광문제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주용현 회장의 지역신문에 대한 소견을 묻은 질문에 대해 김 부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화합을 위해 지랫대 역활을 통해 행복한 화순건설을 위해 큰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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