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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의 꿈'운주축제와 도암면민의날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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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불의 꿈'운주축제와 도암면민의날 성황리 개최

2일 운주사에서 도암면민의날과 운주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석가탄신일을 하루 앞둔 운주사의 풍경은 소원등이 봄 바람에 살랑대며 손짓하는 듯 정겨움이 묻어났다.

운주사 도정스님의 오늘부터 이틀동안 열리게되는 운주축제가 대박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면서 축제의 개막식을 알렸다.

박병교 번영회장은 5월 천년고찰 운주사에서 축제를 열게된 것을 면민을 대표하여 기쁘게 생각하고, 석불군으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지정됨을 축하하고 운주축제가 발전적이고 세계적인 축제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문행주, 민병흥 의원, 최기천 부의장, 김숙희 의원, 지역구인 박광재의원, 정혜인교육장, 이명만 농협군지부장, 조영길 산림조합장, 홍남희 민족통일협의회장, 김태룡 축제위원장, 양경수 화순부위원장, 임호경 화순군번영회장, 안찬순 새마을금고 이사장, 신권준 화순군 이장협의회장, 김재월 문화원장, 이승언 새마을지회장, 최용호 주민자치위원장, 서상연능주향교전교, 이병두 도암면장을 비롯하여 운주축제를 주관한 운주사 도정스님과 박병교 번영장 및 도암 재경향우협회원들과 지역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하여 운주축제를 축하하였다.

구충곤 군수는, 운주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화순이 국가명승112호인 적벽과, 고인돌세계문화유산, 천불천탑 운주사와 이번에 개장한 사진문화관까지 문화관광의 도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문화관광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순팔 의장은 와불의 꿈, 봄날의 해몽을 이야기하며, 운주사는 9층석탑이 16개로써, 와불이 일어나는 날 이 곳이 ‘서울’이 된다는 전설이 있으며, 화순은 국가명승지와 화순팔경등 문화관광과 지역산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1번째 석불제막식에 도정스님과 불법승 제창을 하고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화순군사회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하여 도정스님의 염불에 두손을 합장하며 모두 화순발전을 기원했다.

면민의날 행사로 면민들끼리 윷놀이 투호놀이, 다함께 뜀뛰기 줄넘기등 체육행사를 하며 면민들과 우호와 친목을 다졌다.

이날 도암면에서는 면민 자녀인 조선대 김소연양과 아주대 염시현양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운주축제와 면민의날이 동시에 열리는 2일 첫날에는 길놀이, 개막식, 21번째 불상모시기, 면민의날 체육행사, 평양예술단공연, 화순문화원공연, 춤의향연, 청소년 밴드공연, 갯돌놀이마당, 화순운주문화축제 기념 음악회가 열리게 된다.

둘째날인 3일 석가탄신일에는 사찰법요식, 인형극공연, 사찰법요식, 천태초, 도암중 공연, 사찰 음식 나누기, 불교무용, 밴드공연, 청소년댄스경연, 도암농안단 및 폐막식이 거행된다.

운주축제에는 2016년 디카당선작, 도암역사, 문화유산전, 찾아오는 갤러리등이 전시되고 전국글쓰기, 그리기대회, 사진촬영대회, 화순. 운주사 역사퀴즈, 연등 연꽃 만들기, 천연공예, 전통민속놀이, 천으로 소품만들기, 아이클레이,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목판화체험, 탑돌이, 와불세우기, 소원담아풍등날리기, 와불색칠 체험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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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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