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군수,“어르신들 행복한 삶 위해 최선 다할 것”

8일 나드리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해孝, 감사해孝, 행복해孝 ,2017 어버이날 행사‘를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롭게 준비했다.

나드리복지관에서 급식봉사 및 네일아트 봉사등을 소리없이 계속해온 우리봉사단 소속인 이숙자 여사가 입장하는 어르신 한분 한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물었고, 잠시 뒤 도착한 구충곤 군수도 어르신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함께 꽃을 달아드렸다.

이날 구충곤 군수, 강순팔 의장, 민병흥도의원, 이선, 김숙희, 윤석현, 윤영민 의원과 박영덕 경찰서장, 장여환 사회단체기관협회장,조영길 산림조합장, 문형원 건강보험지사장, 임지락 고려병원홍보위원, 박상철 한국연예인협회 전남지회장, 사회복지법인 바라밀 현고 스님과 화순사암연합회장인 개천사 보은스님이 어버이날 행사를 축하하고자 참석하였으며, 문병흥 자치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이정대 나드리복지관장은 인사말에서,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바라밀 현고 스님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나드리복지관을 증축하기 위해 7억의 예산을 편성한 구충곤 군수와 강순팔 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자, 어르신들은 환호의 박수를 보냈고, 내년부터는 더 크고 넓은 나드리복지관에서 성대하게 어버이날 행사를 갖자고 했다.

구충곤 군수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어버이날에 더욱 생각이 난다며, 생전에 계실 때 더 잘 모실걸 하고 후회를 해봐도 이제는 소용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화순의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잘 모시겠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건강하고 복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어린 말을 전했다.

강순팔 의장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대선 투표 동참을 권유했다.

박영덕 경찰서장은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잠시 말문을 잊지못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분들이 여기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들이시며, 그 시절에 허리띠를 졸이지 않았다면 지금의 현재가 있을 수 없다면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형윤 자치회장은 노인복지에 열의를 가지고 복지관 자치회를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2대 자치회장을 지낸 정광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

개천사 보은 스님이 ‘어르신들이 나드리복지관에서 맘 편히 식사하실 수 있도록 쌀을 준비했다“며, 화순군사암연합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여, 현고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받았다.

이날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상담과 남면생활개선회에서 난타, 중국홍무용단, 천 경우 섹스폰, (사)한국연예인연합회 전남지회에서 어버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

우리봉사단과, 옥경식품, 능주가스, 나눔과학에서 배식봉사와 화순경찰서에서 행사안전관리를 자처했다.

화순성심병원에서 기념품을 제작하여 어르신들게 제공하였고, 국민은행, 양복사, 조기운 운영위원장, 정승회보건소장, 박서영, 연세안과, 평강한의원, (주)금호타이어, (주)도곡방재, 차사랑주유소, 호남전기, 한솔방역에서 금일봉을 후원했으며,

건강보험공단, K-water, 옥경식품, 화순축협, 능주농협, 현대약국, 옵티마푸른약국, 100세의료기, 금창산업, 바로존, 디자인앤드, 조은보청기 지성컴퍼니, 개천사, 만연사, 양복사, 운주사, 유마사, 용암사, 쌍봉사 스님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쿠쿠압력밥솥, 전자레인지, 선풍기 등 많은 경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드렸다.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뜻있는 업체들과 봉사단들의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타의 모범이 되고, 따뜻한 정이 넘치며, 살기좋은 화순의 모습과 밝은 미래를 옅볼 수 있었다.

한편, 행사가 끝나고 손금주 국회의원과, 신정훈 전국회의원, 김성한 야구감독이 나들이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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