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현 화순클릭 대표를 포함한 지역신문협의회가 박달호 소방서장의 2017년 화순소방서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안전한 화순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기 위함이다.
화순소방서는 금년 5월말 현재, 소방서 추산 88건의 화재중, 인명 4명, 재산 6억 4천만원의 손실을 가져왔으며, 사고 316건 중 48명을 구조하고, 응급환자 1,205건중 1,240명을 구조하는 실적을 보였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순소방서 현안 업무로는, 동복119 안전센터, 여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및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등과 가뭄대비 대민 급수지원 체계를 구축등이다.
박달호 서장은, 현재 화순에는 인명을 살리는 구조대와 구급대가 많이 부족한 실태라며, 인원이 많을수록 죽어가는 생명들을 간발의 차이로 살려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연가등을 이용한 소방대원들을 대신할 보충인원들이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추경예산의 10%만이라도 보충인원을 충원하는데 쓸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화순군민 안전을 위한 소방서 홍보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용현 회장은,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본 결과 군대식처럼 상하구분이 확실하고 배치정렬이 뚜렷했음을 칭찬 하면서, 특히 화순군민의 안전과 홍보도 최선을 다한다며, 지역신문연합회와 소방서가 앞으로도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되자고 말했다.
특히 정재신 바르고맑은세상 대표는,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 근무하는 회원들과 고단한 소방대원을 위하여, 어깨가 많이 아플 경우, 팔이 접혀지는 가운데 부분에서 3cm 떨어진 곳을 지압하면 통증과 함께 놀랍듯이 시원할 것이라며, 팁을 제시했다.
한편 지역신문협의회는, 화순클릭(주용현), 바르고맑은세상(정재신), 대한일보(장여환), 화순자치뉴스(조병렬), 화순매일(공태현), 호남디지털(박흥식), 화순뉴스(김규종), 화순일보(김성권), 화순예향신문(구정규), 호남뉴스(안용남), 화순투데이(장민구), 화순군민신문(안호걸)의 대표자들과 각 신문사의 편집국장들도 함께 참여하여, 화순군의 지역신문 활성화와 친목 도모를 위해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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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he76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