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황금연휴 화재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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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황금연휴 화재예방 총력

사전예방활동 강화 및 안전무시 관행 단속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어린이날 등 연휴기간에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전국적인 건조특보로 화재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5년(`15~`19년) 전남에서는 연휴기간(어린이날 전후 5일)에 382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15명, 재산피해 17억원이 발생했다.

이에 화순소방서는 연휴기간(4.30~5.5.)동안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을 위해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상구 폐쇄 등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단속하기로 했다.

화순군내 숙박시설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 기타 위험요인에 대해서 불시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야영장 관계자들에게도 화기 취급주의 컨설팅 및 소화기 비치 등 안전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완화(~`20.5.5.)에 따라 각종 위험요인이 예상되고, 이를 사전 차단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연휴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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