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경감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상의 문제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자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컨설팅은 화순, 춘양, 도곡, 사평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컨설팅에는 교원과 화순군청 관계자 등 8명의 컨설턴트가 현장방문, 면대면, 온라인 컨설팅, 전화 컨설팅 등을 통해 참여한다.
이들은 각급 학교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특징,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당 학교가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방과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화순교육청은 지난달 21일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영상 회의를 실시했다.
최원식 화순교육장은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가 크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