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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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

10월 10일부터 공원 현장관리 집중 강화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가을성수기를 맞아 자연자원 훼손행위 예방을 위해 ‘가을철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가을철 현장관리 강화는 이달 9일까지 사전예고를 거쳐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요 탐방로와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샛길 출입, 흡연 등 불법행위 예방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공원 내 토지 형질변경, 나무를 베거나 야생생물 채취 및 포획 행위, 자연공원의 형상을 해치는 행위, 야생동물 포획 및 공원 내 불법주차, 흡연, 취사, 통제구역 출입 등이다.

박지부 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철은 많은 탐방객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지만 이로 인해 자연자원 훼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보전하기 위한 탐방객들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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