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연산 오감연결길 무장애 탐방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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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 오감연결길 무장애 탐방로 조성

무등산국립공원, 교통약자 배려...턱·계단 등 장애물 제거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지난 12일 만연산 오감연결길 초입부 무장애 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탐방로”란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교통약자도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길을 평탄하게 조성한 탐방로이다.

이번 공사는 오감연결길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든 탐방객들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립공원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오감연결길 초입부 0.8.km 구간을 무장애탐방로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도 무장애 탐방로를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오감연결길과 치유의 숲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강창구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로 인해 오감연결길과 치유의 숲이 지역민과 탐방객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탐방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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