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노인복지관 설 명절 사랑나눔 ‘훈훈’

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관장 도안)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상대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나드리복지관은 5일 관내 저소득층 57세대에 1세대당 20만원씩 총 1,14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화순군과의 연계를 통해 선정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는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 1,100세대, 저소득가구 50세대 등 취약계층 1,150세대에 설 명절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떡국대와 가공식품 등의 물품은 후원자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과 성품으로 마련했다.

도안 나드리노인복지관장은 “먼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이 지역사회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행복한 설날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