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초등예비교사 협력강사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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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초등예비교사 협력강사제 운영

협력수업으로 학습 결손 최소화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21일 ‘2021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강사제 사전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초등학교, 화순만연초등학교 담임교사 17명,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 17명 등이 참여했다.

화순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및 수업 중 학습이 느린 학생의 맞춤형 학습 및 생활지도 보조를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협력강사제를 이달 22일부터 4주간 매주 화, 목요일 운영한다.

두 기관의 1:1 대응투자로 공동 운영하며화순초등학교, 화순만연초등학교 17개 학급을 대상으로 광주교대 2~3학년 대학생이 협력강사로 학급당 1명씩 배치했다.

협력강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만남의 시간을 가져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인지하고 구체적인 역할, 주의사항을 안내했으며, 학습지원대상학생 현황 및 수업 시간표를 공유하며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협력강사는 정규 수업시간에 해당 학급에 들어가 학생 개별 학습지도, 모둠활동 동기 부여, 담임교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학생 현황 및 수업 관련하여 담임교사와 수시 공유하고 협력하여 수업 중 학습결손을 최소화 시킨다.

특히 예비교사인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을 협력강사로 지원함으로써 담임교사는 수업의 질을 높이고 협력강사는 현장 경험의 폭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광주교대와 연계한 예비교사 협력강사제는 수업 중 학생의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임교사와 협력강사 간 협력 지도함으로써 학력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예비교사는 전남의 학교 현장을 경험해 보며 차후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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