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도원계곡 일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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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도원계곡 일부 개방

여름철 한시적 출입 허용...수영 및 취사는 금지

무등산국립공원에 포함된 이서면 도원계곡이 여름철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도원계곡 입구 일부 구간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의 계곡은 공원 내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출입을 금지하였으나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계곡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계곡의 출입은 한시적으로 허용하나 자연자원 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계곡 내 수영 및 흡연, 취사, 오물투기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박지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한시적 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지쳐있는 심신을 달래기 위해 계곡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기 위한 조치이며 기타 지역에서는 자연자원을 보전하기 위하여 출입을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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