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지역의료기관 협진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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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지역의료기관 협진체제 강화

찾아가는 협력병원 간담회…진료정보·회송 등 공유

화순전남대병원이 협력병원들과 협진체제를 강화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과 원활한 협진체제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협력병원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협력병원과의 진료 의뢰, 회송 및 진료 정보교류 등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가 요구되는 만큼 협력병원을 직접 방문해 각종 진료 정보와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협력병원의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환자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회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는 지난 16일 화순현대요양병원과 전남제일요양병원을 시작으로, 21일 광주지역 KS병원, 첨단병원, 첨단선병원에서 진행됐다. 22일에는 화순성심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중앙병원을 방문해 진료정보 교류와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력병원들은 주말 환자의 응급센터 전원과 무연고 환자에 대한 대처 등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유영재 화순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잠시 중단됐던 협력병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것”이라며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의료 발전과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776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어 진료협력을 하고 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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