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 방문강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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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 방문강사 지원

화순교육청, 학습지원 통한 학습격차 해소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8월부터 ‘맞춤형 학습지원 방문강사제’를 운영한다.

이는 부모 및 가정환경 요인, 원격학습 사각지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언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고 그 중 다문화가정학생이 더욱 불리한 여건으로 한글 미해득자가 많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맞춤형 학습지원 방문 강사제’는 다문화가정학생 중 학교 담임교사, 화순교육지원청 언어치료사, 학습상담사,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학생 4명을 추천 받아 이뤄졌다.

강사는 가정 및 학교로 방문하여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주 1회 2시간 학생을 지도한다.

기본적인 한글교육, 동화책을 통한 상황에 맞는 적합한 문장 이해하기, 엄마와 자녀가 교감하면서 심리·정서적 지지와 공감할 수 있는 음악·미술·원예 놀이 활동도 병행한다.

이현희 화순교육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에 어려움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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