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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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조심하세요”

화순소방서 벌쏘임 안전수칙 및 대처요령 홍보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야외활동 시 벌(말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동안 벌에 쏘여 진료를 받은 환자는 64,535명이다.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로는 8월과 9월이었으며 54.2%가 이때 발생했다고 한다.

연령대로는 50대~60대가 많았으며 발생의 원인으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 주의를 하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키기 않았기 때문이었다.

말벌의 공격성은 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순으로 강하며 머리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벌 쏘임 후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평균 1시간 이내였다. 그러나 이는 안전수칙을 지키고 대처요령 알아두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예방 방법으로는 ▲(후각) 자극적인 향수, 화장품 등 사용 자제 ▲(색상) 어두운 계열보다 흰색 계열의 긴 소매 옷 착용 ▲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탈 등이 있으며,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119에 우선적인 신고 ▲쏘인 부위의 소독 또는 물로 씻고 벌침 제거, 얼음주머니 찜질 등의 방법이 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조금의 주의만 기울인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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