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7일 동복 유격교육대 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황별 시기별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받은 국군장병들은“ 실습 위주로 교육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며 “위기 상황이 생겨도 오늘 배운 느낌을 살려서 자신 있게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이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행정지원 인력을 모집한다. 군은 희망근로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13명을 선발, 일반 군민의 백신 접종 행정지원 업무에 투입한다. 백신 접종 행정지원 업무 인력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근무하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준수 안내, 주정차 관리, 백신 접종 안내 등 업무를 지원한다. 이들은 4월 12일부터 10월 8일까지 6개월간 근무한다. 1일 8시간(평일 09:00~18:00) 근무하고 임금은 2021년 최저시급 8720...

화순군이 오는 6월부터 ‘2022년 유기농 육성 분야 공모사업’이 추진된다며 친환경 농가와 생산자 단체에 지금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국비 지원 1개 사업과 도비 지원 3개 사업의 공모가 6월부터 시작된다. 가장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가 6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18곳을 선정한다. 1곳당 총사업비는 10억 원(보조 80%·자부담 20%)으로 ▲친환경 벼는 재배 면적 10...

화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먼저, 전화(☎1577-0199)로는 사례관리 등 일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전문의 심층면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약을 하면 정신건강 전문의로 구성된 ‘마음건강주치의’와 1:1 상담, 정신건강 정보, 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정신건강 ...

화순군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 모든 민방위 대원과 대장이 대상이고 온라인 교육을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기존에는 1~4년 차 민방위 대원이 연간 집합 교육을 4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이나 비상소집 훈련을 1시간씩 받아야 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 민방위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하고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

화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제1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가 지난 16일 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 ”2021년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대책“을 심의했다. 또 심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전문변호사를 모시고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최신 학교폭력 흐름과 판례 이해라는 내용의 강의를 들었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이 처벌보다는 교육적인 선도의 방향으로 개정되어서 화순 학생...

화순군은 16일 군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3대(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고 3대 친화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화순군은 지난 2월 전남 지자체 최초로 3대 친화도시 인증을 완료했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주민 주도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2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화순 지역 청년공동체인 ‘화순플러스청년협회’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화순플러스청년협회는 유튜브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전남 청년의 삶과 일, 문화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순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짚고 청년 정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은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공동체를 발굴, 지역 연계 프로그램·행사 발굴·운영, 지역 청년 문제 해...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obt) 활용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분위기에 기초학력에 대한 통합적 진단과 보정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판별하고 책임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학년 초에 진단하고 미도달학생 대상 보충 학습 및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이 향상되었는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정할 수 있도록...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봄꽃들로 화순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를 물들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식재를 시작한 봄꽃은 농업기술센터가 작물 육묘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겨우내 키워왔다.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 5종 7만여 주가 거리 화단부터 고인돌 공원 등 주요 관광지까지 3~4개월 간 거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봄꽃 공급 후 바로 여름 꽃 재배를 준비해 6월경부터는 여름 꽃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철)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농업인 41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3과정을 운영했다. 농업인들은 농업용 굴착기, 관리기·경운기, 트랙터 운전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직접 작동해보며 실제 운전의 감을 익혔다. 화순군은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도 안내하며 교육 내실을 높였다. 이번 교육이 농업기계를 자주 접해보지 않은 귀농인 등 초보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

화순군이 더 편리하고 행정비용도 덜어주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 확인 제도란 본인이 직접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고 전국 시·군·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발급받을 수 있다. 인감과 달리 대리발급을 받을 수 없고, 사용 용도와 수임인을 확인서에 기재함으로써 다른 용도로 사용이 불가능해 더 안전하다. 인감대장 관리와 이송 등에 드는 행정비용도 줄여 행정의 효율성도 높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홍보...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조합원들의 고장 난 농기계 수리에 나섰다. 화순농협은 지난 8일부터 화순읍과 이서면 등 관할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인·조합원 농기계 무상수리 순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간 예초기와 기계톱 등 소형 농기계에서부터 트랙터와 콤바인, 이양기 등 대형농기계까지 농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고장 난 농기계를 집중 점검 수리할 예정이다. 말보다 행동으로의 실천을 강조하는 조준성 조합장의 행보도 눈에 띈다. 조 조합장은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농기계를 다뤄...

‘주민동의없는 풍력발전 저지 화순군대책위(위원장 김길열, 이하 풍력반대위)’가 풍력발전시설과 마을과의 이격거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주민발의 조례안 처리에 미적거리고 있는 화순군에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풍력반대위는 15일 화순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화순군이 절차상 하자가 없음에도 주민발의 조례안을 의회로 넘기지 않고 있다”며 화순군을 성토했다. 화순군은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자 2019년 7월 ’화순군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과 풍력시설 간의 이격거리를 10호 이상 마을과는 2㎞, 10호 ...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오는 28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이번 기간에는 방역수칙 일부가 조정돼 예외를 적용하면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된다. 직계가족 또는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일 경우,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최대 8명까지 허용한다. 돌잔치 전문점은 영업권 보장을 위해 예외를 적용하는 대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 제한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등 새로운 방역 지침이 적용된다. 그동안 오후 10시부터 영업이 제한되었던 유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