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화순군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검색 입력폼
핫이슈

제7대 화순군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6월말로 제7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화순군의회(의장 이선)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민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그 동안 주요 의정운영 성과로는 제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1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5회, 임시회 10회로 184일간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예산결산안 12건, 조례안 149건, 기타 93건을 처리하였고, 그 중 의원발의로는 22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다.

또한, 2회의 행정사무 감사 실시로 집행의 적법성 여부, 부진사업과 민원 불편 사항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감사를 통해 158건을 시정 및 개선 조치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위원회 소관 사업장과 예산이 투입된 현장을 방문해 안전시공 여부와 꼭 필요한 사업 여부 등을 철저히 검토했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동면 대포리 재해위험지구 등 2년간 100여 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 확인했으며 효과적인 예산 집행 유도와 완벽한 시공을 위해 힘썼다.
화순군의회는 화순한약재유통(주) 운영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민)를 구성하여 고질적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총 14회의 회의를 거치며 부실원인 등 진상을 날카롭게 규명하고 경영의 정상화 방안 등 대안을 모색했다.
최근에는 정부의 일방적인 화순광업소 폐광계획에 맞서며 화순탄광 근로자들의 생존권 투쟁을 위해 “근로자 동의 없는 일방적인 폐광은 강력 반대한다.”는 범군민 폐광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화순군민 1만 1천 여 명의 서명서를 중앙정부에 전달하였고 결국 2017년 폐광에서 연차별 감산과 단계별 인원 구조 조정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