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농협 3억4천 당기순익...2억1천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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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농협 3억4천 당기순익...2억1천 배당

김정수 조합장 “농협의 존재이유는 조합원...농협 본연 역할 최선” 다짐

김정수 동복농협장
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이 지난해 3억 4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2억 1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한다.

동복농협은 지난 22일 2층 회의실에서 제49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보고의 건과 새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총회에는 화순군의회 류영길・정명조 의원,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박춘남 동복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동복농협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오는 4.15총선에 출마하는 손금주 국회의원의 배우자 서진영, 신정훈 전 청와대 비서관의 배우자 주향득,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의 배우자 김두순씨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동복농협은 지난해 3억 4,14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도 3억 10만원보다 4,100여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1억 3,987만원, 이용고배당 7,500만원 등 총 1억 3,987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한다.

김정수 동복농협장은 “농협이 존재하는 것은 농민인 조합원들을 위해서다”며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더위와 가뭄, 태풍과 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으로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복지농촌건설,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농협임직원과 조합원 등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장 표창>
▲김도현(동복농협 과장)

<농협 화순군지부장 표창>
▲김훈(동복농협 주임)

<동복농협조합장 표창>
▲우수영농회
구암1구 영농회, 다곡2구 영농회

▲우수부녀회
연월1구 부녀회, 수리 부녀회

▲우수노인회
신율3구 노인회, 이천2구 노인회

▲우수영농회장 및 우수부녀회장
임희주(북면 원리), 전복실(동복면 한천리), 박광수(북면 서유리), 정정순(동복면 독상리)

▲우수고객 및 보험우수자
전현전(동복면 구암리), 김용호(북면 임곡리), 김정임(동복면 연월리), 박연태(북면 원리)

▲우수농축산물생산
최문섭(북면 노치리), 최판례(동복면 한천리)

▲우수농가주부모임
김명숙(북면 서유리), 박경순(동복면 가수리)

▲우수조합원
정일남(동복면 천변리)

▲농협발전 유공직원
정병래 영농지도사, 김현숙 여성복지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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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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