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119안전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119구급차량 내 감염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탑승자의 안전보호를 위해 구급차 소독을 대폭 강화해 운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평소 구급차 소독은 물 세척과 분무소독기를 사용해 소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소독약품을 사용해 개인보호 장비는 물론 차량 내·외부까지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특히,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를 이송했을 때는 페놀화합물 등 전문소독약품을 사용해 완벽하게 소독하고, 2시간 동안 충분히 환기시켜 최종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운행한다.
능주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우리 모든 소방공무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보호 장비는 물론, 차량 내 모든 비치물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관리하고 운행 중이다“며 ”전혀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클릭 570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