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소장은 지난 1일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류창수 소장은 1991년 완도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2006년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로 전입, 원예연구 담당, 농업기계 담당을 거쳐 2018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인력육성팀장으로 파견 중 지난 1일자 화순군 인사발령으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했다.
류창수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핵심 농업인재 육성 ▲현장중심의 농업기술보급 ▲농촌진흥사업 국‧도비 확보 ▲활기찬 조직문화의 정착의 6대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역점과제의 달성을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인부터 수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정승채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농업의 현실을 잘 헤아리는 유능한 소장이 취임해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화순클릭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