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최기천)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최근 국회에서 폐광지역의 환경복구와 경제진흥을 위해 설립한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통합하는 ‘한국광업공단법안‘이 상임위에 상정된 것에 대해 심의 중단 및 법안 폐기를 촉구한 것.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은 지난달 26일 두 기관을 통합해 한국광업공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광업공단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2018년 11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의원이 20대 국회에서 발의했지만 화순군 뿐만 아니라 강원도 등 타 ...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3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JWC)을 이용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신영용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청렴의식을 정립하고,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시간에는 우리나라의 반부패 청렴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바람직한 공직자상과 행위기준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탁금...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이하 주민신고제)가 8월 3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까지 확대 시행된다. 주민신고제 대상인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소화전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정지선 포함) 등 4대 절대불법주정차금지구역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이 추가됐다. 주민신고제 운영으로 올해 총 764건(6월 30일 기준)을 단속했다. 군은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신고제를 확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4대 불...

화순군이 지난해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백향과(패션프루트) 재배 농가와 면적이 증가했다. 화순군은 지난해부터 2년간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해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재배면적은 2019년 6곳(면적 0.54ha)에서 2020년 8곳(0.98ha)으로 늘면서 현재 14곳에서 재배하고 있고, 재배 면적은 총 1.52ha다. 군은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패션프루트 단지’를 조성하고 신규 시설 하우스, 보온시설, 관수시설, 개폐...

조세현 의원이 제8대 화순군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맡았다. 조 의원은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를 통해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내가 정치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권 인사들과 가까이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면서 정치에 발을 디뎠다. ▲정치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현실로 화순새마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접하면서 정치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주민들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욕구가 행정에 전달돼야 ...

화순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단이 취약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 “집 반찬 만들기”를 운영한다. 식생활 개선 및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집반찬 만들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독거노인 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월2회 담당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반찬거리를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 3가지 반찬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순자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취약독거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서적지지 및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29일 화순고등학교 동아리(메딕)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메딕’은 의료인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방구급대원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 학생들이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소방관련 진학 및 학과 소개 ▲소방공무의 전반적인 이해 ▲소·소·심·plus(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완강기) 체험 ▲청사견학 및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검정 체험 ▲묻고 답하기 등으로 ...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30일 제4회 화순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 상반기 화순교육 업무추진 실적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과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및 중학교 제한적 공동학구제 대상학교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화순교육 대응 상황 과 학생 안전대책에 대한 참여위원들의 궁금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도 이어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오용운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2020년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운영 방향󰡑과 관련 참여위원의 역할...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법상 도급이 금지되는 유해, 위험 작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현행법은 도금, 수은, 납, 카드뮴을 제련, 주입, 가공, 가열하는 작업 또는 허가대상물질을 제조, 사용하는 작업에 한정하여 소극적으로 도급을 금지하고 있다. 또 발전소, 제철소, 조선소 등 기계류의 운용·정비, 건설공사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도급을 금지하고,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

노종진 능주조합장이 능주와 춘양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소비를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당도는 다소 떨어졌지만 농민들이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워 수확한 만큼 많이 구매해 달라는 당부다.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지만 잦은 비로 당도가 떨어지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올해 봄 냉해피해로 꽃눈이 말라죽으면서 수확량이 떨어진데다 잦은 장맛비로 수확을 코앞에 둔 복숭아 꼭지가 물러져 떨어지거나 썩어 들어가고 있다. 수확철 복숭아는 원래 과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화순군은 지난 26일에 코로나19 방역단계가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로 하향됨에 따라 오는 8월 3일부터 공공 복지·문화예술 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1단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한 단계로, 집합․모임․행사를 할 수 있고 공공․민간 다중 이용시설의 운영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어린이집 40곳, 지역자활센터 등 일부 복지시설이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방역 소독, 입장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공공시설의 재운영...

화순농협(조준성 조합장)이 포트농법을 도입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나섰다. 포트농법은 벼의 고유특성을 살려 스스로 튼튼하게 자라게 하는 재배방식으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들은 2000년대 초부터 도입해 실천하고 있다. 육묘상자에 벼를 길러 이식하는 일반적인 벼 재배방법과는 달리 구멍이 뚫려 있는 포트에 모를 기른 후 전용이앙기로 모를 심으며, 병해충과 기후변화에 강하고 생산비절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묘상자 한 판당 448개의 포트가 있고, 한 포트에 2~4알의 볍씨를 파종하는 방식으로 뿌...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화순 전역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화순에는 29일 오후 12시 10분부터 4시 10분까지 호우 경보가 발효되면서 화순군 재난관련부서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평균 강우량은 73.8mm, 백아면이 169.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집중됐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백아면에선 집중호우로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 복구된 상태다. 구충곤 군수도 29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 현장과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피해 ...

최덕환 능주면 의용소방대장이 지난 27일 직접 재배한 복숭아 2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최덕환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맛있는 복숭아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미 능주면장은 “최덕환 의용소방대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능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8일 화해조정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화해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발생 시 관련학생 간 관계회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10명으로 구성됐다. 회복적생활교육 전문가과정을 이수한 교사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지역사회에서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 학교의 요청 시 즉각 지원할 수 있는 전담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사안처리 전 과정에서 관계회복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된 법률 및 시행령[2019. 8. 일부개정]의 올바...